미성년 김새론, 밤에 30세 남자 밥 해줘? 이진호, 증거 조작 논란! 누리꾼 갑론을박!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운영자인 이진호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4월 2일 이진호는 ‘충격 단독! 김수현 닭도리탕 영상 조작 의혹 왜? 김세의 소름돋는 실체!’ ‘김새론 사진이 결정적 증거라더니.. 김세의 조작 실체!’라는 제목의 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가세연이 제기한 김수현, 故 김새론의 미성년 열애 증거들이 조작된 것이라 주장하고 나섰다.

먼저 가세연이 3월 3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이 2018년 닭도리탕 소주 데이트에 나섰다고 주장한 동영상을 문제 삼았다. 이진호는 “2018년은 김새론 씨가 19세 미성년자이던 이 동영상은 김세론 씨가 찍은 영상으로 명확하게 김수현 씨의 얼굴까지 나온 만큼 이 자료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면서 “김수현 씨는 이 시기 김새론 씨와 사귀지 않았고 이날 가족도 함께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그런데 이 결정적 동영상마저 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 파일의 확장자는 아이폰의 기본 확장자명인 mouv가 아니라 mp4다.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인코딩을 거쳤다는 의미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영상의 화면 비율이 23대 31이라는 거다. 아이폰은 일반적으로 4대3으로 동영상 화면 비율이 설정돼 있다. 그런데 이 영상의 화면 비율이 23 대 31이었다는 거다. 영상 전문가들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비율로 영상이 출력됐다. 이는 영상 화면 일부분을 잘라서 재인코딩을 했을 때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러니까 닭도리탕을 먹고 있는 김수현 씨 앞에 있는 누군가가 편집이 돼서 제 인코딩을 했다는 의미다. 이렇게 화면까지 조작해서 감추는 이유는 대체 뭘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이진호는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톡에 대해서도 “조작 의혹에 불이 붙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세의 씨는 최소한의 포렌식 작업조차 거치지 않았고 가장 핵심이 되는 자료를 재구성해 공개했다”고 주장하면서, 김수현 측이 공식 자료를 통해 반박한 내용을 읊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호가 꺼내 든 자료는 김수현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반박 목적의 사진들이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2015~2016년 사이 스키장에서 촬영됐다며 공개한 사진에 대해 “이날은 골드메달리스트 임직원들과 단체로 스키장에 간 것으로 2020년 1월 22일 촬영된 단체사진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 김새론이 16살이었을 때 김수현이 고인에게 뽀뽀를 했다며 “중3에게 뽀뽀하는 개저씨”라는 가세연 측 주장에는 “이 사진은 2019년 이후 찍은 사진으로 당시 두 사람은 성인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19세였던 시기 김수현 집에서 촬영된 사진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촬영된 것이 맞다.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함께 사는 성수동 아파트다. 김새론이 김수현 휴가를 맞아 놀러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입장은 휴가 기간에, 심지어 야밤에 교제 중도 아니었던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술 안주(닭볶음탕)를 만들게 하고, 음주를 한 김수현의 행동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

이진호의 영상 댓글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닭도리탕 영상에 대한 의혹만 올린 영상에는 “영상 다시가서 보고 오세요 김씨가 일어나며 순간 흔들려서 식탁앞이 보이는데 그릇도 사람도 없습니다” “가세연이 내논 영상보면 영상에 식탁 끝이 다 나온다. 가족이 있는 영상이 나와야 납득할 듯”라며 이진호가 보여준 영상도 가세연이 공개한 영상 뒷 부분을 잘랐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불변하지 않는건 저 시기는 김새론양이 미성년자 시절입니다 만으로 18살 생일이 안지났으니 17살로 봐도 무방 합니다.. 저 늦은시간 가족들 다 있는데 미성년자 여자 고등학생이 음식해주는게 상식에 맞다 보십니까?” 웃긴게 가족이 있었든 안있었든 저시간에 30세 남자 집에 18세 여자애가 닭도리탕 해주러 간게 말이됨??” “팩트는 저 어린나이에 군대 휴가나온 애인 보러 닭도리탕해서 같이 밥먹은거죠” 등의 근본적인 물음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김수현 측이 해명하고 나선 내용들을 다룬 영상에는 진실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여럿 찾을 수 있다. 해당 영상에는 “속이 뻥 뚫리네요” “화이팅입니다.!!! 추악한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 없습니다” “이 자료들을 기자회견 때 진작 보여줬어야 한다” “소속사도 당당하니깐 고소하고 조사할때 제출할꺼 하겠죠 유족측도 가세연과 함께 증거품들 제출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달 17일 이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유족은 지난 달 27일 이씨가 김새론과 유족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은 이씨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교제하지 않았는데도 연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자작극을 벌였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입장문을 보내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져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김새론의 유족을 대리하는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당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 씨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부정하는 데서 나아가 고인이 이상한 여자로 비치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향후 다른 영상들과 관련해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 측은 이런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었고, 그러기 위해 과거 사진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이 씨의 접근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이 씨는 법원으로부터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 스토킹 처벌법상 법원은 스토킹 행위자에게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범죄 중단에 관한 서면 경고’, ‘피해자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이나 그 주거 등으로부터 100m 이내의 접근 금지’, ‘피해자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한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등 조치가 가능하다.

다만 이진호는 채널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거나 허위 사실이 인정 돼 잠정 조치가 인용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수사기관에서도 분명하게 밝힌 내용입니다. 저는 허위 사실 고소 건 뿐만 아니라 이번 고소에 대해서도 아직 단 한 차례도 조사를 받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추후 수사를 통해 명확하게 사실 관계가 밝혀질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적인 이슈가 된 사안이다 보니 일시적으로 잠정 조치가 인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새론 씨에 대한 방송은 허위사실이 아니며 위 잠정 조치와는 상관이 없다는걸 확인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김새론 씨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방송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방송을 올린 1월 8일 그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 하지만 김새론 씨가 1월 8일 당일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허위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허위 사실로 저를 가해자로 몰아놓고, 그에 대한 최소한의 반박조차 못하게 만드는 행위. 저는 이번 잠정 조치에 대해 항고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제 입을 막으려고 하는걸까요? 누군가 두려워하는 진실을 분명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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