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로 집행유예 선고 받자 보인 반응? 절연했다 선언한 과거 재조명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온라인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을 유지하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는데요, 한소희가 과거 모친과 절연을 선언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소희 엄마, 온라인 불법 도박장 7곳 운영 혐의로 집행유예

배우 한소희의 친모인 신 모 씨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강원 원주를 포함해 전국 7곳에서 온라인 도박장을 불법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하며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신 씨는 도박 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관리 코드를 전달받아 ‘매장’이라는 명칭으로 도박장을 운영,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검찰 조사 결과, 신 씨는 도박장 운영을 직접하지 않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자신을 숨긴 뒤, 도박 이용자들이 건 돈 중 일부를 수익으로 챙겼습니다. 범행은 전국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계획성 또한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벌금 전과에도 반성 없다는 이유로 검찰 항소 기각

한소희 인스타그램 / 인터넷 커뮤니티

신 씨는 2021년에도 게임산업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지만, 반성이나 피해 회복 노력 없이 범행을 반복해 검찰은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은 죄질에 비춰 적절하다”고 판단하며, 수익 구조와 범행 방법이 명확히 확인된 만큼 양형 변경 사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모친과 과거 절연 선언…이번 사건과 무관

한편 한소희는 과거 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며 어릴 적부터 왕래를 끊고 절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도박장 운영 사건과 관련해서는 본인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에서도 딱히 공식 입장을 내지 않으며 연예계 내에서도 더 이상 논란에 휘말리지 않도록 선을 긋고 있습니다.

가족 논란과 별개로 독자 행보 이어가는 한소희

배우 한소희는 과거부터 엄격하게 가족 문제를 분리하며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고, 이번 모친의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도 본인과는 별개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소희 본인의 활동이나 이미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앞으로도 가족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신중한 대응이 요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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