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임의 남편 나미루 씨가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김용임을 비롯한 가족들이 상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지영은 소식을 듣고 급히 장례식장을 찾아갔지만, 김용임은 그녀를 보자마자 “왜 왔어? 얼른 가라”며 돌려보내려 했습니다. 이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미루 씨는 지난해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넘어져 고관절 부상을 입었고,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하였으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용임은 가족들끼리 조용한 장례를 원했지만,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용임은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며느리 김지영에게 더 잘 대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내가 당한 만큼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겠다”며 지혜로운 마음가짐을 보였습니다. 김지영은 자신의 술버릇으로 인해 시어머니와의 촬영에서 술을 자제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지영은 1996년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리 역으로 데뷔하였고, 남편 남성진과는 드라마 종영 후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연예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나미루와 김용임의 자녀로서 그들의 가족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용임은 장례식장에서 김지영이 늦게 나타나자 걱정하며 돌려보내려 했던 모습이,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남겨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