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논란’에 해명글 쓴 사유리… “13년 전 쓴 글, 저격 아냐”

‘저격 논란’에 해명글 쓴 사유리… “13년 전 쓴 글, 저격 아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저격 논란 해명하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불거진 ‘저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1일,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헉 저거 13년 전 쓴 글인데… 저격 노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사유리, 의미심장 저격 눈길’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전날(10일) 사유리가 개인 채널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그녀는 “밥 사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싫다”라는 내용을 공유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이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고, 이는 곧 기사화되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과거 발언이 회자되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번 논란이 오래된 글에서 비롯된 오해임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해명을 통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다.

사유리는 200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 ‘진짜 사나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0년 11월에는 비혼 상태로 일본에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미혼모가 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는 “서양 사람, 동양 사람 등 인종은 신경 쓰지 않고, 건강하고 EQ가 높은 사람을 찾다 보니까 서양의 어떤 사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아들 젠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활동은 여전히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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