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마쳐, 16개 얼렸다”… 유명 걸그룹 멤버의 깜짝 고백

크레용팝 출신 웨이, 35세에 난자 냉동 선택한 이유

크레용팝 출신 가수 웨이가 미래를 위한 준비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결혼 전, 난자부터 얼렸어요. 비용·통증·개수 리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시술 과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는데요.

웨이는 영상에서 “시술을 끝낸 지 딱 열흘이 지났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통증에 대해 “하나도 안 아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채취 직후에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하나도 안 어지러웠다. 화장실 갔을 때 피도 안 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는 난자 냉동 시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검진 결과 난소 나이가 20대 초반으로 나왔다고 밝히며, “35세인데, 35세부터 확 내려갈 수 있다더라. 그래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여성의 생식 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난자 냉동 시술 과정과 비용 상세 공개

웨이는 난자 냉동 시술의 전체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시술은 총 10일이 소요되며, 먼저 난소 상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초음파, 심전도 검사 등을 한다”며 “냉동 난자를 안 하더라도 검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과배란 유도 주사에 대해서는 “조금 겁이 났다. 생각보다 안 아파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웨이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며 “병원을 자주 가야 해서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난포가 성숙해질 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이후 수면마취 후 시술이 진행되는데 “10분이면 시술이 끝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술 결과에 대해 웨이는

23개를 채취하고 16개를 얼려서 든든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평균 10개 정도를 채취해 70%를 얼린다. 제 나이에 비해 상위권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많이 얼릴수록 비싸다”라고 비용 관련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비용에 대해서는 “시술 비용만 200~400만 원이다. 첫 해 보관 비용은 30만 원이고, 이후는 20~40만 원 정도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는 “5년 선납을 했다”며 “비싼데, 정부에서 반을 지원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술 전 식단 관리에 대해서는 “술은 당연히 안 마시고 깨끗하게 하려고 했다. 과자는 많이 먹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이는 “괜히 이런 거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은 거지, 얼리고 안 할 수도 있다”라며 미래에 대한 선택지를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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